코인과 토큰의 차이, 한 번에 정리하기
뉴스에서는 전부 코인이라고 부르지만, 기술적으로 코인과 토큰은 다른 물건이에요. 구분 기준은 딱 하나예요. 자기 소유의 블록체인이 있는가.
코인: 자기 체인의 기본 화폐
코인은 독립된 블록체인이 있고, 그 체인의 수수료 지불과 보상에 쓰이는 기본 자산이에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체인의 기본 화폐예요.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체인에서 가스비를 내는 자산이에요.
- 솔라나(SOL): 솔라나 체인의 기본 화폐예요.
체인의 보안과 운영이 코인의 존재 이유와 직결돼요. 체인이 살아 있는 한 코인도 존재해요.
토큰: 남의 체인 위에 만든 자산
토큰은 자기 체인 없이, 이미 있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발행한 자산이에요.
- USDT, USDC: 이더리움·트론 등 여러 체인 위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 토큰이에요.
- UNI: 이더리움 위에서 발행된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이에요.
- 대부분의 밈코인: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위의 토큰이에요.
토큰을 전송하려면 그 토큰이 아니라 바닥 체인의 코인으로 수수료를 내야 해요. 이더리움 위의 USDT를 보내려면 ETH가 필요한 것이 대표적이에요.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가장 자주 막히는 지점이에요.
토큰 표준이라는 규격
토큰은 표준 규격에 맞춰 발행돼요. 규격이 같으면 지갑·거래소·디앱이 토큰을 똑같은 방식으로 다룰 수 있어요.
| 표준 | 체인 | 용도 |
|---|---|---|
| ERC-20 | 이더리움 | 일반적인 대체 가능 토큰 |
| ERC-721 | 이더리움 | NFT(대체 불가능) |
| SPL | 솔라나 | 솔라나 생태계 토큰 |
같은 USDT라도 어느 체인의 표준으로 발행됐는지에 따라 주소 체계와 수수료가 달라요. 입출금할 때 네트워크 선택을 틀리면 자산을 잃을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투자자 관점에서 왜 중요한가
- 가치의 근거가 달라요. 코인은 체인 자체의 사용량과 보안이 수요를 만들어요. 토큰은 발행 주체의 사업, 컨트랙트 설계, 발행량 정책에 가치가 좌우돼요.
- 발행 난이도가 달라요. 체인을 새로 만드는 일은 어렵지만, 토큰 발행은 몇 분이면 돼요. 사기성 프로젝트 대부분이 토큰인 이유예요.
- 확인할 것이 달라요. 토큰이라면 총발행량, 팀 물량 잠금(베스팅), 컨트랙트 감사 여부를 먼저 봐야 해요.
정리
- 자기 체인이 있으면 코인, 남의 체인 위에 발행되면 토큰이에요.
- 토큰 전송 수수료는 바닥 체인의 코인으로 내요.
- 토큰은 발행이 쉬운 만큼, 발행 주체와 물량 구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이 구분 하나만 잡아도 지갑 사용, 수수료, 상장 뉴스 해석이 전부 명확해져요.
이 글은 교육 목적의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자문이 아니에요. 암호화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커요.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